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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데뷔 2개월 만 쾌거…제로베이스원, 오리콘 주요 차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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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제로베이스원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신보로 일본 열도를 강타했다.

21일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지난 13일 국내서 발매한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로 5월 27일 자(집계기간 5월 13일~19일)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약 2개월 만에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을 모두 석권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3월 발매된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로 4월 1일 자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정상을 찍은 바 있다.

열도 내 제로베이스원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는 발매 후 일본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mora 종합 앨범 차트에서 2위, 레코초쿠 일간 앨범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국내외 차트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의 신보는 발매 당일에만 약 100만 장 이상이 팔리며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에 이은 3개 앨범 연속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POP 그룹이 됐다. 이번 앨범은 또한 전 세계 2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모든 부정적 감정을 날려버리는 타이틀곡 ‘필 더 팝(Feel the POP)’으로 올여름 청량감 넘치는 ‘제로팝’을 탄생시켰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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