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주역들이 함께한 ‘하퍼스 바자’ 6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퍼즐 맞추듯 짜맞춰지는 전개와 강렬한 캐릭터들의 열연으로 올해 최고의 시리즈의 탄생을 알리는 ‘삼식이 삼촌’이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압도적인 무드를 담은 ‘하퍼스 바자’ 6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화보에는 ‘삼식이 삼촌’ 속 원대한 계획의 중심인 송강호를 비롯,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서현우까지. 이야기를 이끄는 배우들의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이 시선을 압도한다. 모던한 슈트를 맞춰 입고 시크하면서도 정적인 무드를 뿜어내는 다섯 배우들의 모습은 각기 다른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아낸다. 작품 속 믿음과 의심을 오가는 미묘한 관계성처럼, 서로 엇갈린 시선들은 미묘한 긴장감을 감돌게 만든다. 특히 지난 5화에서는 삼식이 삼촌(송강호)의 원대한 계획 아래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한 김산(변요한)의 모습이 엔딩에 그려지며,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이야기와 이들의 서사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5일 첫 공개와 함께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지며 올해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작품을 본 박찬욱 감독은 “송강호 연기의 절정이자 종합. ‘대부’에서 브랜도, 파치노, 듀발이 변신 합체해서 한 인물을 연기했다면 이랬을까?”라며 배우 송강호의 독보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향한 찬사를 보냈다.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촘촘한 스토리, 각자의 목표를 쫓는 생생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그려낸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까지. 2024년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으로서 OTT 시리즈의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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