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로즈 / 사진=포켓7엔터테인먼트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임창정 소속사를 떠난 그룹 미미로즈가 새 출발 소감을 전했다.
미미로즈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미미로즈는 “감격스럽고 심장이 터질 거 같다”며 말문을 연 뒤 새 소속사 이적 후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근황부터 곧 나올 새 앨범 소개 등 팬들과 소통에 매진했다.
신보 콘셉트 스포에 이어 새 멤버들에 대해 “너무 귀엽고 착하고 잘하는 친구들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블루미(팬덤명)들이 보신다면 좋아하실 것 같다. 여러분이 원하신다면 다음 라이브 때는 잠깐이라도 꼭 데려오겠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이들은 “무대에서 우리가 울면 블루미도 울 것 같다. 일심동체니까”라며 “앞으로 라이브 자주 올 테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자주자주 만나자. 오래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흔들렸으니까 열심히 피어나보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미미로즈는 가수 임창정이 이끄는 아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2022년 9월 첫 앨범 ‘어썸'(AWESOME)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임창정이 SG발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이며 잡음을 빚었고, 이로 인해 미미로즈는 기존 소속사를 떠나 멤버 연재, 효리, 예원, 지아, 윤주가 포켓7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두 명의 새 멤버를 더해 올해 상반기 7인조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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