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형 동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동갑 ‘연예인’
연예인이라 하면 다들 어려 보이고, 예쁘고, 잘생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사람들만이 연예인이 되는 건 아니다.
연예계에는 다양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피땀 흘리는 관리를 통해 동안을 유지하는 연예인이 있다면, 친근한 이미지가 매력인 연예인도 있다.
그래서 어떤 연예인은 같은 나이의 연예인보다 동안이라서 대중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이처럼 놀라울 정도로 동갑 같지 않은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지 알아보자.
여전히 20대 같은 장나라 vs 소유진
‘최강동안’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연예인에 장나라가 있다. 그는 1981년생으로 현재 43세이다. 그를 따라다니는 수많은 타이틀 중 동안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다. ‘방부제 미모’, ‘동안 유전자’ 등 대중들은 그의 최근 근황을 보면 늘 ‘나만 나이 먹었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런 그와 동갑인 연예인은 바로 소유진이다. 이 둘이 동갑이라는 건 믿기지 않을 정도는 아니지만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면 소유진이 확실히 언니 같다.
그렇지만 이는 소유진이 나이 들어 보인다는 의미가 아니라, 소유진 역시 젊어 보이지만 장나라가 워낙 동안이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닐까.
조각상 같은 원빈 vs 허성태
너무 잘생겨서 실제 사람인지 의심받기도 했던 원빈은 1977년생 46세로, 완벽한 외모와 더불어 동안이기까지 하다. 신이 빗은 듯한 이목구비 탓에 그가 동안이라는 점이 묻혔지만, 사실 그는 확신의 동안상이다.
그와 같은 77년생의 남자 연예인들을 보면 그가 확실하게 동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또래 46세 연예인은 허성태가 있다. 이 두 사람의 나이를 모르는 사람은 누구도 동갑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것 같다.
허성태는 한 예능에 나와 또래 연예인보다 많아 보이는 외모 탓에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적 있다. 그보다 1살 많은 송승헌과 촬영하던 중 쉬는 시간이었다.
허성태가 힘들어서 앉아 있는 그때 송승헌이 다가와서 “선배님, 편하게 하세요”라고 말했다고 밝하며 장내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영원히 소년 같은 강동원 vs 김성균
세월이 이 사람만큼은 빗겨 가는 것 같은 배우, 강동원이다. 그는 1981년생 현재 43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변치 않는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그가 작품을 할 때마다, 공개 석상에 오를 때마다 대중들은 ‘왜 안 늙냐’고 하며 그는 의문과 동시에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배우다.
반면 그와 또래인 연예인은 배우 김성균이다. 그는 1980년생 현재 43세로 강동원보다 단 1살 많다. 그러나 10살은 더 많아 보인다.
그가 이러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덕에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아버지 역할을 맡으며 높은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주목받았다. 그랬던 당시 그가 대중들을 놀라게 했던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스릴러 영화 ‘이웃사람’의 범죄자 역할을 맡았다는 것이다.
대중들은 ‘낙천적인 아버지 역할의 배우가 그 영화의 범죄자였다는 걸 전혀 예상치 못했다’며 놀라곤 했었다.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한 유연석
마지막,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의 아역으로 데뷔한 배우 유연석이다. 그는 1984년생으로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40세이다.
한편 그와 같은 연령의 연예인은 배우 현봉식이다. 한때 그가 ‘반전 외모’로 대중들 사이에서 언급된 적 있는데, 그 반전 외모의 의미는 ‘외모에 비해 나이가 어리다’는 의미였다. 실제로 유연석과 현봉식은 함께 모임을 가지는 사이이기도 한데, 이 둘이 붙어 있으면 첨부된 사진처럼 현봉식이 유연석보다 훨씬 형처럼 보인다.
현봉식은 한 예능에 나와 “고등학교 때부터 이 얼굴로 살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노안이면 커서 동안인 때가 온다는데 그가 동안일 때는 몇 살이 될지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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