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전속계약 / 사진=SM C&C 제공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둥지를 찾았다.
소속사 SM C&C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누구보다 밝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방송인 장영란과 함께 하게 됐다”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날 SM C&C는 “21년 동안 한결 같은 포지션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성장해 온 장영란의 가치를 높이 산다. SM C&C 만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매니지먼트를 통해 A급 이상의 하이클래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2001년 엠넷VJ로 방송계에 입문한 장영란은 최근 유튜브 ‘네고왕2’ MC로 MZ세대들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은 채널 개설 3주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이와 관련해 장영란은 “마음이 맞는 좋은 회사를 만나게 돼서 생각보다 이르게 홀로서기를 종료하게 됐다. 이렇게 된 거 A급 장영란에서 레전드 장영란 될 때까지 회사와 뜻을 모아 열심히 해보겠다. 앞으로의 활약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장영란은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 새끼’, ‘성적을 부탁해 티쳐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평생동안’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연예계 대표 ‘해피바이러스’로 활약하고 있다.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황제성, 김준현,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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