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와 글로벌 음원 유통사 쿼터뮤직이 손을 합쳐 첫 프로젝트 인생네곡(My Song, My Story), Pt.1을 20일 오후 6시 전 음악 사이트에 선보인다.
클래프컴퍼니와 쿼터뮤직은 “인생 속 이야기, 그 순간”을 음악으로 담아낸다는 의미를 담은 ‘인생 네곡’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중저음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OST계의 여왕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일레인(Elaine)을 발탁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가수 일레인(Elaine)은 섬세한 감수성으로 짙은 여운을 남기는 싱어송라이터로 매력적인 중저음 허스키 보이스와 이국적인 감성이 매력적인 가수이다. 2015년 싱글 ‘Won’t You Stay’로 데뷔한 이후 OST는 물론 다수의 광고음악에 참여, 목소리만으로 대중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그의 존재감을 알렸다.
마치 수묵화를 닮은 감각적인 음악으로 기대를 모았던 그는 2018년 정규 1집 ‘1’과 2022년 2집 ‘2’를 발표하면서 한없이 빠져들게 하는 호소력 짙은 보컬 능력,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범상치 않은 역량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스로 ‘좋은 소리를 내고 싶은 싱어송라이터’로 소개하는 일레인(Elaine).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 더 빛을 발하는 그의 섬세하면서도 안정적인 보컬은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리스너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짙은 잔향을 남긴다.
‘인생네곡’ 프로젝트의 첫 작품인 인생네곡(My Song, My Story), Pt.1은 디지털 싱글로 발매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IKI’는 ‘I Know It’의 줄임말로, 추억에 먼지가 쌓인다면 이런 기분일 것이라는 그리움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상대방이 화자를 잊을 걸 알았다는 외면과 달리 내면에는 그 사람과 함께였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을 음악으로서 생생히 표현했다.
미니멀한 악기 구성을 기반으로 기타와 피아노가 일레인(Elaine)의 허스키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음색과 만나 담담하게 대화하듯 말하며 감정을 어루만져 주는 ‘IKI (I Know It)’은 특히 기타 리프가 피아노로 전환되는 부분에서 곡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가사과 감정 전달을 극대화한다.
‘인생 네곡’ 프로젝트는 ‘IKI (I Know It)’처럼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쯤 겪을 이야기들을 사진에 담듯 곡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이다. 클래프컴퍼니와 쿼터뮤직의 첫 협업 작품인 만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총 네 개의 이야기, 그 순간을 포착한 곡들을 앨범에 담을 예정이다. 넓은 음악의 스펙트럼을 가진 두 음악 기업의 협업으로, 추후 인생 곡이 될 음악을 선보이며 독보적 프로젝트로 평가받을 것이 기대된다.
유통과 제작을 담당한 쿼터뮤직은 “일레인(Elaine)의 담담하면서 리드미컬한 알앤비 음색과 더불어 모던하고 빈티지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음악이다. ‘인생네곡’ 프로젝트는 누구나 한 번 쯤은 겪어본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플레이리스트의 한켠을 채우기 좋은 음악”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소개될 앨범 들에 대한 기대도 함께 당부했다.
한편, 인생네곡 프로젝트의 첫 타자로 나선 일레인(Elaine)의 ‘IKI (I Know It)’는 오늘 05월 20일 오후 18시 음원 공개를 포함해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클립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만나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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