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 ‘싱글벙글쇼’가 6월2일(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편성 51년만에 문을 닫는다.
MBC 라디오는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싱글벙글쇼’를 고민 끝에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속으로는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이 새롭게 출발한다. 신규 프로그램 진행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1973년 첫방송을 시작해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온 ‘싱글벙글쇼’는 허참, 송해, 박일, 송도순 등의 진행자를 거쳐 강석이 36년, 김혜영이 33년 동안 진행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기성, 허일후, 정준하 등을 거쳐 2021년 신지, 2022년 이윤석이 DJ로 합류해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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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국민이사랑해온우리나라에단하나밖에없는라디오프로그램입니다정부님과전체정당님국회님싱글벙글쇼페지하지말아주세요기존그대로방송하게해주세요전체다이때까지방송중에최고로크게업데이트해서제대로방송하게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