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가 올 하반기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BABYMONSTER / TREASURE | YG ANNOUNCEMENT (2024 Release Plan)’ 타이틀의 영상콘텐츠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인터뷰 형식을 토대로,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두 그룹이 펼칠 하반기 행보계획들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우선 베이비몬스터는 이달 중 찰리 푸스가 선물한 첫 미니 수록곡 ‘LIKE THAT’의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와 함께, 9~10월 정규앨범 발표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신곡 선공개와 함께,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트레저는 오는 28일 발표될 디지털 싱글 ‘KING KONG’과 함께, 올 가을 새 앨범 발표를 통해 더욱 과감한 글로벌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계획은 올해 초 40~50명 규모로 내부 프로듀서를 보강하면서 더욱 과감하고 빠른 프로젝트 추진을 예고했던 YG의 구체적인 목표점을 다시 언급하는 동시에, 이들의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을 예고하는 바로서 주목된다.
양현석 총괄은 “(베이비몬스터는) 7월 초에 신곡 하나를 선공개하면서 9월이나 10월 정도에 정규 앨범을 꼭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올 가을에 나올 트레저의 앨범 또한 최선을 다해서 만들겠다고 약속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KING KONG’ 발매와 함께, 두 번째 아시아투어를 이어간다. 또 베이비몬스터는 2만6000석 매진 기록의 도쿄공연을 비롯해 팬미팅 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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