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의 행보가 다채롭다.
솔지의 소속사 지안캐슬은 20일 ”솔비가 출연한 다큐멘터리 ‘페인팅 스루 페인'(Painting through Pain)이 최근 미국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즈 다큐멘터리 부문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작품은 ‘제16회 쇼티 어워즈'(SHORTY AWARDS)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페인팅 스루 페인’은 솔비가 온라인 루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폭력에 시달린 뒤 불안과 우울을 경험했던 여정을 되짚어보는 단편이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미국 국제방송국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52′(Voice of America 52)를 통해 송출됐다. 이란 출신 코메일 소헤일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뉴욕 페스티벌 TV&필름 어워즈는 1957년 시작된 시상식으로 매년 세계에서 6만 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다.
쇼티 어워즈는 소셜 미디어에서 유의미한 활동을 펼친 개인과 기관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편, 솔비는 본명인 권지안으로 미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천안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K-컬처 박람회 연계 특별 기획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참여하며, 다음 달 12일부터 서울 아트노이드178에서 열리는 단체전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에서도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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