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 사진=이무진 SNS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음원차트 역주행의 장인’ 이무진이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로 다시한번 역주행 바람을 타고 있다.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는 지난 18일 멜론 TOP100에 92위로 재진입한 데 18일자 일간 차트 86위를 차지하며 깜짝 역주행을 이뤄냈다. 발매 50일이 되어가는데 오히려 차트 역주행을 하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 동시에 지난해 12월 발매한 ‘에피소드’ 역시 역주행 파워를 이어가면서 17위(18일자 일간차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어, ‘음원 강자’ 이무진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는 지니 일간차트에서도 4월 2일 발매 당시 72위를 기록한데 이어 18일 72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같은 역주행 바람은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축제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이무진의 행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이무진이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예능감과 ‘넘사벽’ 가창력을 발휘하면서 화제몰이를 한 점도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찾았어’의 차트 역주행에 힘을 더하고 있다.
신곡 발매 후 그간 이무진은 ‘제이키아웃’ ‘잇츠라이브’ 등의 유튜브 채널 출연과 더불어 KBS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 활발히 출연하면서 팬들과 접점을 넓혀나갔다.
더불어 MBC의 신규예능 프로그램 ‘싱크로유’에 출연, AI로 재연된 목소리와 대결을 펼치면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지난 12일 방송된 MBC ‘송스틸러’에서 이무진은 1대 ‘베스트 송 스틸러’에 오르면서 당시 FTISLAND의 ‘바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구성, 원곡자 이홍기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앞서 허각, 로이킴, 더보이즈 상연, 비비지 은하, 아이브 리즈 등 보컬 선후배 가수들이 참여한 가창 챌린지나 글로벌 팬들에게 인기를 끈 틱톡 듀엣 챌린지 등 전방위 활동을 펼친 점도 역주행 흥행의 원인 중 하나로 뽑힌다. 해당 영상 콘텐츠들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더불어 이무진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영상 콘텐츠는 단독으로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인기가 지속되고있다.
이무진은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발매와 동시에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축전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콘텐츠 촬영 중 만난 예비부부에게 즉석으로 축가를 약속하고 결혼식장에 나타나는 등 곡의 컨셉인 ‘축가’와 어울리는 활동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이무진은 6월 초 방송되는 SBS 음악 예능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을 촬영 중이다. ‘고막 힐링 버스킹 공연’으로 전국의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면서, 역주행 바람에 속도를 더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무진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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