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10개월 만에 돌아온다.
20일 소속사는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가 오는 6월 10일 컴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에버글로우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지 속 심전도 기계 모니터에는 멤버들의 영문 이름과 함께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떠 있다. 특히 6월 10일 오후 6시로 에버글로우의 컴백 일시를 확정 지으며 팬들의 설렘을 더하고 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해 8월 네 번째 싱글 앨범 ‘ALL MY GIRLS(올 마이 걸스)’를 발매하고 대체 불가한 걸스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1년 8개월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타이틀곡 ‘SLAY(슬레이)’로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버글로우는 지난해 ‘2023 EVERGLOW US TOUR ALL MY GIRLS(2023 에버글로우 유에스 투어 올 마이 걸스)’를 개최했다. 에버글로우는 뉴헤이븐, 뉴욕, 애틀랜타, 워싱턴 D.C, 세인트피터즈버그, 루이빌, 시카고, 덴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두 번째 미주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에버글로우는 최근 도쿄, 오사카에서 개최한 데뷔 첫 일본 콘서트 ‘2024 EVERGLOW JAPAN CONCERT ALL MY GIRLS(2024 에버글로우 재팬 콘서트 올 마이 걸스)’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글로벌돌’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한편 10개월 만에 국내 가요계로 돌아오는 에버글로우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콘셉트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사진=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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