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이 임수향을 찾고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지영을 박도라(임수향 분)이라고 의심하는 고필승(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영의 발에 있는 문신을 본 고필승은 박도라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김지영의 할머니를 찾아왔다.
할머니와 대화를 마치고 나온 고필승은 “그래 김지영씨는 박도라가 아니야 할머니 말대로 어떻게 자기 손녀를 못알아 볼수가 있어”라며 “근데 별문신까지 어떻게 겹칠 수 있지 우연이야 우연 모든게 다 우연이야”라고 말했다.
차로 이동하던준 동네 주민을 만난 고필승은 “감독님 아니셔요 여긴 어쩐 일이셔요 우리 지영이 일 잘하고 있죠 지영이한테 할머니 치매는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라는 말에 놀랐다.
고필승은 “지영씨 할머니가 치매세요”라며 “지영씨가 큰 사고로 예전 기억을 못해서 할머니가 걱정하시던데요”라고 말했다.
고필승의 말에 아주머니가 “지영이 걔가 사고로 기억을 잃고나서 얼마나 착해졌는데요”라며 “왜냐면 걔 얼굴이 싹 바뀐거에요 우리가 알던 지영이가 아니라니까요 그러니까 지영이가 아니라고 소문이 파다했죠”라고 말했다.
고필승은 그말에 김지영이 박도라가 아닐까 하는 의문을 더 크게 갖게 되었고 백미자(차화연 분)을 몰래 찾아가 빨대를 훔치고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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