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제업이 팬들의 사랑을 ‘풀 충전’했다.
박제업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2024 1st FAN-CON JEUPload RE-START(퍼스트 팬-콘 제업로드 리-스타트)’를 2회에 걸쳐 개최하고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앞서 지난 3월 솔로 첫 팬미팅을 개최한 박제업은 당시 긴 시간이 지나기 전에 한 번 더 팬과 만날 자리를 약속했고, 이후 약 2달 만에 첫 팬 콘서트를 개최해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이날 박제업은 풍성한 공연은 기본, 다양한 미니게임과 댓글 읽기, 럭키드로우를 진행하며 팬들과 교감하고 친밀하게 소통했다.
박제업은 ‘낮의 별’로 팬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특히 ‘낮의 별’은 박제업의 솔로 데뷔곡이기에, 첫 팬 콘서트의 의미와 감동을 더했다. 이번 팬 콘서트에서 박제업은 ‘다시 너를 만나봤자’, ‘망설여’, ‘기억될 우리’ 등 자신의 솔로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버곡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팬 콘서트 각 회차에는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열기를 더했다. 1회차에는 박제업과 같은 소속사의 이우가, 2회차에서는 Mnet ‘빌드업’에서 박제업과 함께 ‘동업자들’로 활약한 이동훈이 출연해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팬 콘서트의 마지막 곡으로 ‘My Everything’을 선택한 박제업은 “팬 여러분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팬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6시 솔로 데뷔 이후 첫 미니앨범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을 발매한 박제업은 오는 24일 일본으로 장소를 옮겨 팬 콘서트를 이어간다. 박제업의 ‘2024 1st FAN-CON JEUPload RE-START – JAPAN’은 도쿄 닛포리 써니홀에서 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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