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가 사상 초유의 난관에 봉착한다.
19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안정환 감독과 어쩌다벤져스가 독일 A매치 마지막 경기로 조기축구 A매치 사상 최초의 직관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례 없는 A매치 직관 소식에 독일 현지 언론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인 가운데, 경기장 밖까지 이어진 취재진의 열기에 출연진 모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취재진과 더불어 월드컵을 방불케 하는 현지 관중들의 태극기 행렬에 어쩌다벤져스는 3천여 명 관중 앞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위해 남다른 각오로 경기에 임하는 것은 물론 부상 투혼까지 발휘한다.
이날 경기장 입구부터 줄지은 수많은 팬들의 응원과 현지 언론들의 취재 열기 속에 경기장으로 입장한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는 한껏 긴장감이 고조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 역시 역대급 스케일의 관중들이 모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경기 전 긴급회의에 돌입한다.
연이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교체 선수가 3명뿐인 사상 초유의 위기 사태에 직면한 안정환 감독은 포지션 회의를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어 “이건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한숨을 쉬는 안정환 감독의 모습에 김남일 코치 역시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책 찾기에 나선다.
특히 임남규, 이대훈, 모태범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교체 자원 부족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안정환 감독은 답답해하며 선수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선수들은 부상 투혼으로 존재감을 빛내며 경기를 펼친다.
이어 3천 관중 속 펼쳐진 경기에서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어쩌다벤져스는 독일 A매치 사상 역대 최강팀을 만나면서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경기는 미궁 속으로 빠질 예정이다. 특히 관중들이 “괜찮아 괜찮아” 응원의 함성을 쏟아내는데, 관중들이 한마음으로 뜨거운 응원을 건넨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감동의 A매치 직관 경기가 펼쳐진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어 독일 A매치 대장정을 마친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을 향해 “고맙고 미안하다”라며 따뜻한 격려를 건네는 한편 “이제는 의지만으로 안 된다”라며 충격적인 발언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독일 A매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선수 부족 위기 사태에 빠진 안정환 감독과 어쩌다벤져스의 운명은 19일(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3’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