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전대근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캐나다 국제 성매매 조직의 리더로 지목된 한인 전대근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석방된 이후 매일 우울증 약을 복용해야만 잠을 잘 수 있다는 전씨. 유학 컨설팅 일을 하며 학생들을 직접 모집하기도 했다.
어학원 규모가 커지며 전씨는 행정실장으로 여러가지 업무를 하게 됐다. 학생들의 비자 발급을 돕고 콘도를 관리하며 콘도 사용료를 관리하기도 했던 전씨는 이를 범죄에 이용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연방경찰이 처음 전씨의 존재를 알게된 것은 성매매 여성을 업소에 알선해주는 업자인 박씨(가명)과 르네(가명)의 통화를 감청하면서부터로 전해졌다. 감청 내용에 따르면 박시는 전씨에게 연락해 한 여성이 서류 문제로 구류를 당했으니 조언을 줄 것을 요청했다.
주로 박씨와 전씨는 이민 절차나 서류에 대해 논의했다. 또 르네에게 콘도를 제공하고 돈을 건네받는 정황도 확인했다.
전씨는 이에 대해 “학교 콘도를 한 20개 정도 관리를 하는데 학생들이 중간에 계약기간끝아기 전에 나가버리면 아무래도 저는 그걸 사람을 받아서 손실을 메워야 되지 않습니까?”라며 “그래서 한인 커뮤니티에 광고를 냈고 그렇게 해서 콘도 임대를 오는 줄 알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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