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캐나다 국제 성매매 사건이 재조명됐다.
1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캐나다 국제 성매매 사건의 진실에 대해 조명했다.
한국과 중국 등 주로 아시아 여성을 학생이나 관광객으로 위장시켜 성매매를 강요했다는 범죄 조직. 여성들은 감금을 당한 상태로 성착취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500여명의 성매매 피해 여성이 존재한다는 충격적이었던 사건. 한인 포함 성매매 조직은 캐나다 경찰이 1년여의 수사 끝에 8명의 조직원이 체포됐다.
당시 이 사건은 캐나다 교민들에게 충격이었다. 특히 성매매 조직의 보스로 알려진 인물은 목사이자 사립학교 행정실장인 전대근(가명)씨로 알려졌다.
캐나다 연방경찰 수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씨는 2014년 한해에만 우리나라 돈으로 2억원이 넘는 범죄수익을 올렸다. 이에 전씨는 총 5개의 혐의로 기소됐다.
그런데 사건 9년만인 지난 4월 전씨의 주장이 공개됐다.자신의 혐의는 유죄판결을 받은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는 “전씨가 정확히 제기된 혐의와 같은 범죄를 저질렀는지 그가 작은 역할에 기여했는지 혹은 그가 무죄인지 적어도 저는 어떤 것이 진실인지 알지 못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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