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각 병원에 있던 남정길은 납치됐고, 일당은 백도석이 있는 종남성당으로 남정길을 데려갔다. 백도석은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 10명이 나타나자 자신을 제거하려는 낌새를 눈치챘다. 강형사(문진승)와 위기를 모면한 백도석은 임신한 여성을 인질로 끌고나갔다. 박영한은 백도석 뒤를 밟았고, 그에게 총을 겨눴다. 백도석은 박영한에게 "넌 지겹지도 않냐. 총 버려. 네가 끔찍히 아끼는 아기 엄마 죽는 꼴 한 번 더 보고 싶냐"며 박영한의 트라우마를 건들였다. 박영한은 서호정(윤현수)이 따라온 것을 보자 총을 거뒀다. 서호정이 달려들었지만, 백도석은 박영한 어깨에 총을 쐈다. 이후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한 둘. 박영한은 백도석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은 거 같은데 어쩌냐. 닭 쫓던 개 신세가 돼서"라고 비아냥거렸다. 끝내 다시 총을 손에 쥔 박영한은 백도석을 죽이는 대신 체포에 성공했다. 강형사 역시 김상순과 몸싸움 끝에 체포, 정희성도 수감되는 최후를 맞이했다. 몸싸움 끝에 백도석을 제압한 박영한은 그에게 다시 총을 겨눴지만 살해하지 않았다. "죽여라"고 외치는 백도석의 죄를 읊으며 "어떻게든 재판대에 세워서 사형대 위로 올릴 거다. 너같은 놈이 몇 백명, 몇 천명 나타나도 똑같이 할 거고. 잘 가라"고 수갑을 채웠다. 사형대에 오른 백도석은 마지막 말 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유대천(최덕문)은 서장으로 승진했고, 박영한은 수사 1반 반장이 됐다. 박영한은 "맡겨주십시오"라며 기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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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죽여라” 외치는 김민재 사형대에 올렸다 [‘수사반장 1958’ 종영]

스포츠투데이 조회수  

수사반장 1958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법으로써 악을 처단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종화에서는 박영한(이제훈)이 백도석(김민재)를 사형대에 올리고 수사 1반 반장이 됐다.

이날 박영한은 조경환(최우성)의 도움으로 남정길(김민)을 살해하려던 정희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이 사실을 안 백도석(김민재)은 박영한을 찾아가 “대신 데려가 취조하겠다”며 대립했다. 박영한은 백도석에게 “얼마 안 남았다. 서장님 피 토 하실 날이요”라며 날을 세웠다.

정신을 차린 남정길은 정희성이 김순정을 죽이고 산속 절벽 아래에 버렸음을 시인했다. 사건 은폐 배후에 백도석이 있다고 알리자 김상순(이동휘)와 박영한은 분노했다. 하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자 정희성에게 법정에 증인으로 나서달라 요구했다. 신변 위협을 느낀 정희성은 “미쳤냐”며 거절했다.

박영한 일행은 박순정 사건에 증인으로 나서줄 사람을 수소문했다. 봉난실(정수빈) 순경은 사건 피해자들과 연이 있는 사람들과의 약속을 잡았고, 이들은 박순정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저희 법정가서 다 말씀드리겠다”며 과거 백도석에게 협박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박영한은 “저희 믿어달라. 반드시 잡아서 처벌받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시각 병원에 있던 남정길은 납치됐고, 일당은 백도석이 있는 종남성당으로 남정길을 데려갔다. 백도석은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 10명이 나타나자 자신을 제거하려는 낌새를 눈치챘다. 강형사(문진승)와 위기를 모면한 백도석은 임신한 여성을 인질로 끌고나갔다. 박영한은 백도석 뒤를 밟았고, 그에게 총을 겨눴다.

백도석은 박영한에게 “넌 지겹지도 않냐. 총 버려. 네가 끔찍히 아끼는 아기 엄마 죽는 꼴 한 번 더 보고 싶냐”며 박영한의 트라우마를 건들였다. 박영한은 서호정(윤현수)이 따라온 것을 보자 총을 거뒀다. 서호정이 달려들었지만, 백도석은 박영한 어깨에 총을 쐈다.

이후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한 둘. 박영한은 백도석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은 거 같은데 어쩌냐. 닭 쫓던 개 신세가 돼서”라고 비아냥거렸다. 끝내 다시 총을 손에 쥔 박영한은 백도석을 죽이는 대신 체포에 성공했다. 강형사 역시 김상순과 몸싸움 끝에 체포, 정희성도 수감되는 최후를 맞이했다.

몸싸움 끝에 백도석을 제압한 박영한은 그에게 다시 총을 겨눴지만 살해하지 않았다. “죽여라”고 외치는 백도석의 죄를 읊으며 “어떻게든 재판대에 세워서 사형대 위로 올릴 거다. 너같은 놈이 몇 백명, 몇 천명 나타나도 똑같이 할 거고. 잘 가라”고 수갑을 채웠다. 사형대에 오른 백도석은 마지막 말 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유대천(최덕문)은 서장으로 승진했고, 박영한은 수사 1반 반장이 됐다. 박영한은 “맡겨주십시오”라며 기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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