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가 이아현과 거래를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자신을 정신병원에서 빼준 민자영(이아현 분)과 거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도은은 “뒷처리 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인사했다.
민자영은 “넌 약속만 지키면 돼”라며 “그 정신병원은 무슨 일이 알 수 없는 사각지대같은 곳이라 원장 매수하긴 쉬웠고, 네가 죽인 그 간호사는 원장이 알아서 사고사 처리했어”라고 했다.
배도은은 “약속대로 원장님 발목 잡는 휴대폰 찾아낼게요”라며 “그 집에 숨겨놓은 건 물론이고 윤이철이 숨겨놓은 것까지 반드시요”라고 민자영을 돕겠다고 했다.
그 말에 민자영은 “그렇게만 해준다면 너 신분세탁해서 해외로 보내줄게”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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