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측이 영양군 사태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 관계자는 싱글리스트에 “소속사와 피식대학 모두 신중하게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논의를 거쳐) 어떤 형태로든 입장을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공개된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경북 영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한 빵집에서 판매되는 햄버거를 두고 “젊은 애들이 이걸 대신 먹는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마트에서 산 젤리에 “할매 맛이다.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했다.
도시를 구경하는 과정에서는 이용주가 “영양에 젊은 분들이 SNS에 다 올리셔서 우리가떴다는 걸 알고 돌아다니신다”라며 “아까도 여성 두 분이 화장을 곱게 하고 다니더라”라고 주장해 여성 비하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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