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찌빠’에서 코미디언 박나래가 한혜진과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박나래는 16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나래는 상대 팀이 식사하는 모습을 기억해 달라진 부분을 찾는 ‘먹방 틀린 그림 찾기’ 미션을 시작했다. 이에 박나래는 상대 팀이 자신들의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승리를 꿈꿨다.
그런가 하면 야외로 나온 박나래는 한혜진이 과자를 들고 있자 “얼마나 힘들었으면 치즈 과자를 들고 있겠어요. 원래 이런 거 죽어도 안 먹는 언니인데, 아무리 탑 모델이라도 ‘먹찌빠’에 오면 먹을 수밖에 없어요”라며 ‘먹찌빠’ 스케일에 감탄을 내뱉었다.
박나래는 두 번째 게임으로 레일을 타고 있는 같은 팀 멤버의 줄을 잡아 세이프존에 안착시키면 성공인 미션을 진행했다. 실패를 할 경우 도전자의 머리 위에 먹물 폭탄이 떨어진다는 소식에 박나래는 “이게 중요한 건, 잡아야 돼”라며 작전을 세웠다.
한혜진과 함께 게임에 도전한 박나래는 그를 향해 “우리가 함께한 세월이 8년이야. 달심 언니 사랑한다”를 외치는 등 남다른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게임에 실패했고, 이로 인해 먹물을 뒤집어쓴 박나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박나래는 상대 팀이 게임에서 성공하자 직접 레일을 타겠다고 나섰다. 이번 시도에서 박나래는 신기루와 함께 게임에 도전했지만, 정차 실패로 입수하게 돼 짠내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야외 미션을 끝낸 박나래는 라면을 먹기 위해 ‘꼬들파’와 ‘퍼짐파’를 나눴다. 여기에 퍼진 라면을 비하하는 이국주에게 박나래는 “그렇게 따지면 꼬들라면은 과자 먹는 느낌 아냐?”라고 반격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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