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를 향해 김주헌이 흉기를 들이대는 순간, 홍예지가 몸을 날려 막아서는 ‘흉기 난동 사건’ 현장이 공개돼 긴장감을 드높인다.
지난 10회에서 이건(수호)은 자신을 대역죄인으로 몰아 도망자로 만든 대비 민수련(명세빈)과 어의 최상록(김주헌)에게 복수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최명윤(홍예지)이 아버지 최상록이 이건과 임금 해종(전진오)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혼돈의 엔딩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 수호와 김주헌의 위험천만 대치 상황에 홍예지가 나서는 ‘일촉즉발 위협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이건이 흉기를 든 최상록과 맞닥뜨린 장면. 이건은 세자궁에 나타난 최상록의 분위기에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대화를 시도하지만, 최상록은 뭔가 결심한 얼굴로 갑작스레 단도를 꺼내들어 이건을 당황하게 한다.
이에 이건은 최상록을 향해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최상록 역시 단호하게 “용서를 구하지는 않겠습니다”라며 칼을 높이 치켜든다. 이때 최명윤이 달려와 이건과 최상록의 사이를 막아서며 두 사람을 얼어붙게 만드는 것. 과연 숨 막히는 긴장감속 ‘최상록 흉기 난동 사건’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건은 최명윤에 의해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11회는 18일(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세자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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