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동희가 ‘비밀은 없어’ 속 반전을 숨긴 첫사랑녀로 등장,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6회에는 온우주(강한나 분)이 론칭한 연예예능 속 ‘메기녀’로 투입된 민초희(한동희 분)의 모습이 비쳤다.
송기백(고경표 분)과 김정헌(주종혁 분)을 비롯한 모든 남자 출연자들의 첫사랑녀였던 그의 등장과 함께 비쳐지는 미묘한 기류는 물론, 송기백과 김정헌을 오가면서 비치는 직진감과 반전의 정색까지 다채로운 면모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모습은 ‘비밀은 없어’의 전개과정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작품 속 긴장포인트가 될 한동희 표 민초희를 향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일당백집사’, ‘운수 오진 날’에 이어 이번 ‘비밀은 없어’까지 자연스러운 청초감을 표현하는 한동희의 연기매력에 대한 관심 또한 상승하고 있다.
한편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기획 SLL, 제작 SLL·키이스트)는 통제 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분)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코믹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8시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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