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이 영미팝 커버 느낌의 일상 콘셉트컷과 함께, 일주일 뒤 펼쳐질 자신의 솔로앨범 속 공감 메시지의 기운을 새롭게 예고했다.
17일 빅히트뮤직 측은 방탄소년단 SNS를 통해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컷은 영국 신예사진가 로지 마크스(Rosie Marks)가 참여한 것으로, 타인과 어우러진 RM의 모습을 뉴트로 톤으로 담고있다.
파티 EDM공연을 펼치는 듯한 모습부터 여러 사람들과 핑거푸드를 즐기는 모습까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또한 글로벌 대중 사이에서 어우러져 서 있는 모습은 ‘글로벌 스타’라는 타이틀을 넘은 ‘공감 뮤지션’을 향한 시선을 느끼게 한다.
빅히트 뮤직은 “일상의 일부에 속한 RM을 표현했다”며 “RM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본인이 중심이 되기보다 무언가의 일부처럼 느껴지길 바랐다”라고 전했다.
한편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테마로 한 얼터너티브 11곡 구성의 앨범으로, 오는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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