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에스파가 콘셉트 장인의 진가를 증명했다.
17일 0시 유튜브 에스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리브 마이 라이프’ 유니버스(‘Live My Life’ Universe)’ 영상은 다중우주 어딘가에 살고 있는 밴드 에스파가 자유를 위해 떠나며 본인들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찍는 콘셉트로, 풋풋하고 청량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냈다.
신곡 ‘리브 마이 라이프(Live My Life)’는 경쾌한 기타 기반의 팝 펑크 곡으로, 후렴에서 도드라지는 청량 보컬과 시원한 드럼 라인의 조화가 인상적이며,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 기존의 틀을 벗어나 주체적인 삶을 살자는 당당한 외침을 담았다.
지난 15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유니버스(Universe)’ 영상 콘텐츠는 이번 정규 앨범에 수록된 총 3곡의 트랙비디오로, 다중우주 속 서로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는 에스파의 다양한 비주얼과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발매되는 에스파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은 더블 타이틀 곡 ‘아마겟돈’과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해, ‘리브 마이 라이프’, ‘롱챗 (Long Chat(#♥))’, ‘리코리쉬(Licorice)’ 등 다채로운 장르의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에스파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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