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류정민 기자] MC 김원희가 화려하게 복귀했다.
김원희는 tvN STORY 국내 최초 실버타운 탐방 예능 ‘은퇴설계자들’에서 수려한 입담과 원활한 진행으로 여성 톱 MC 자리를 굳건히 했다.
지난 2022년 ‘우리 이혼했어요 2’ 이후 약 2년만에 안방 마님으로 귀환한 김원희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완벽한 진행은 물론이고 공동 MC를 맡은 김종민과의 ‘김남매’ 케미 등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은퇴설계자’는 인생 선배들의 은퇴 라이프를 엿보는 초밀착 실버타운 탐방기로, 기대수명 110세를 바라보는 현실에 걸맞게 은퇴 설계를 위해 필요한 계획과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김원희는 주요 실버타운 시설 소개는 물론이고 은퇴 라이프를 즐기는 인생 선배들의 조언까지 유심히 들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이처럼 김원희는 단순히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게스트와 토크에 집중하는 역할을 넘어,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청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자세하게 전달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시니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집중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에서 김원희의 찐친 박소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17일 방송에서는 실버타운 입주에 남다른 호기심과 관심을 보인 김승수가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원희의 ‘톱 MC’로서의 역량이 빛난 tvN STORY ‘은퇴설계자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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