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뇌출혈로 쓰러진 배우 전승재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승재는 KBS 2TV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촬영장에서 대기하던 중 뇌출혈로 쓰러졌다. 곧바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박지연은 개인 계정을 통해 ”영화 ‘코리아’로 인연을 맺은 전승재가 촬영 중 쓰러져 병상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여러 사람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사람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도하고 응원해달라. 우리의 마음이 닿아서 오빠가 어서 깨어나길 바라고 또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후원 계좌를 덧붙였다.
한편, 전승재는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 ‘해운대’ ‘밀정’ ‘신과 함께-인과연’ ‘카운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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