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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들을 볼 수 있다고?” .. 원빈, 장동건, 2024년 다시 우리에게 들려온 반가운 ‘소식’

리포테라 조회수  

대한민국 대표 명작으로
꼽히는 ‘그 영화’,
2024년 다시 우리에게
찾아온다
김호중
사진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천만 명작 ‘태극기 휘날리며’가 개봉 20주년을 맞아 6월 다시 극장가를 찾는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많은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한 배급사에 따르면, 강제규 감독의 이 영화는 오는 6월 6일 4K 해상도로 리마스터링되어 개봉한다고 알려왔다.

한국 영화사의 신기록을 세운 명작

김호중
사진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태극기 휘날리며’는 1950년 6월, 두 형제의 갈등과 우애, 그리고 전쟁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 액션 블록버스터는 강제규 감독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04년 개봉 당시 첫주에만 17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사상 최단기간 천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 영화는 제40회 백상예술대상, 제25회 청룡영화상, 제50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형제의 갈등과 전쟁의 비극을 그린 작품

김호중
사진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20년이 지난 지금도 ‘태극기 휘날리며’는 한국 전쟁 영화의 표본으로 불리고 있다. 진태와 진석, 두 형제의 가슴 아픈 갈등과 뜨거운 형제애, 그리고 비극적인 전쟁의 참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동건과 원빈 등 주연 배우들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력과 웅장한 액션신,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재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형제의 비장한 모습을 담고 있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진태와 진석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암시하며, 관객들에게 당시의 슬픔과 감동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이 포스터는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도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김호중
사진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태극기 휘날리며’는 오는 6월 6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년 만에 돌아온 이 명작이 어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재개봉 소식이 들려오자 누리꾼들은 “진짜 추억의 명작이지만, 가끔 다시 봐도 너무 재밌는데, 이번에는 영화관에서 다시 봐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학창시절때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이제 아이들하고 같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 “이거 재개봉 되면 진짜 자식들하고 같이 봐야겠네요.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등 재개봉을 벌써부터 기대하는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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