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사진=채널S 다시갈지도 |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채널S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정진운이 무려 맥주 79잔을 마신 경험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탑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늘 16일(목) 저녁 9시 20분에 109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로맨틱 여행지 패키지’ 특집으로, 영화에 나온 로맨틱 명소부터 세계적인 SNS 인생 샷 성지까지 꽉꽉 담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로맨틱 여행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쑈따리 부부와 함께 ‘떠오르는 허니문 성지 이집트 후르가다’를, 이석훈이 앤젤리나와 함께 ‘사랑을 부르는 섬 인도네시아 롬복’을, ‘큰별쌤’ 최태성이 연국과 함께 ‘천상의 벌룬 로맨스 튀르키예 카파도키아’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이며, 여행 친구는 가수이자 배우 정진운이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진운은 “제주에서 맥주를 최대 79잔까지 마셔봤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무제한 음료가 제공되는 이집트의 올 인클루시브 호텔의 등장에 최대 얼마까지 본전을 찾을 수 있을지 계산해 보려 한 것. 이에 김신영은 “이집트에서 정진운 씨 출입 거절할 것 같다”라며 어마어마한 정진운의 주량에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정진운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장이라도 이집트 후르가다를 찾아갈 기세를 보여 MC진을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정진운은 올 인클루시브 호텔이 무려 1박에 13만 원이라는 이집트 후르가다의 ‘초 갓성비’에 푹 빠져, 이날의 패키지여행 주제가 ‘로맨틱 여행지’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다는 후문이다. 이때 문뜩 정신을 차린 정진운이 “보면서 내가 갈 생각만 하고 있었네?”라며 다시금 심사 기준을 바로 세우자, 기세 좋던 ‘이집트 서포터’ 김신영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고. 급기야 김신영이 “누나랑 같이 가자. 사진 많이 찍어 줄게”라며 적극 회유를 시도하자, 정진운은 “누나보다 이석훈 형이랑 가는 게 더 로맨틱할 것 같다”라며 김신영과의 여행을 거부해 웃음보를 자극한다는 전언.
과연 녹화 내내 탄성을 자아낸 로맨틱과 가성비, 감성까지 모두 사로잡은 여행지는 어디일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한껏 쏠린다.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 109회는 오늘(16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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