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32번째 생일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하며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6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올해도 한결같이 넘치도록 채워준 유애나의 사랑을 닮아 모두의 오늘 하루가 따스하기를 바라요”라며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기부증서에 따르면 아이유는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대한사회복지회, 사랑의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각각 5천만 원 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가 대한사회복지회에 기탁한 5천만 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한 성금 5천만 원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쓰일 전망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생일에도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에게 5천만 원, 미혼모에게 5천만 원, 독거노인에게 5천만 원, 국내 소외아동에게 1억 원 등 총 2억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아이유가 데뷔 후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만 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지은 언니가 내 가수라 행복해”, “아이유 최고”, “매번 너무 고마워요”, “진짜 멋있어요”, “마음이 너무 따뜻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월드투어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를 진행 중이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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