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케플러가 재편과 활동 연장 계약을 논의 중이다.
16일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케플러는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9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2021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됐다. CJ ENM 산하 웨이크원과 스윙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계약기간 2년 6개월을 고려하면 오는 7월이 활동 만료 시점이다. 이날 한 매체는 멤버 강예서, 마시로를 제외한 케플러 7명이 그룹 활동을 연장한다고 보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케플러는 데뷔곡 ‘와다다’로 KBS2 ‘뮤직뱅크’ 1위에 오르는 등 활약했다. 당시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은 초동(음반 발매 첫주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오는 6월 3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으로 컴백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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