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를 타고 마동석의 천만 펀치 신화가 계속 된다.
영화 ‘범죄도시4’가 지난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수 10,170,471 명을 기록,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다.
무엇보다 ‘범죄도시2’, ‘범죄도시3’에 이어 시리즈의 세 번째 천만 관객을 기록했다는 것이 의미롭다. 이로써 ‘범죄도시’ 시리즈는 두 편의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신과함께’ 시리즈를 넘어섰다. 한국영화로는 최초의 트리플 천만 관객 기록이다.
‘범죄도시4’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오전 200만, 오후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7일째 500만, 개봉 9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3일째 800만, 개봉 17일째 900만, 그리고 개봉 22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휴일이 많은 5월 특수도 있겠으나 전작들보다 천만 돌파를 3일이나 앞당겼다. 거침없는 흥행세는 시리즈의 팬층이 두텁고 탄탄하다는 방증이다. 향후 시리즈의 전망이 밝은 이유다.
과연 ‘범죄도시’ 마석도(마동석 분)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극장가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권구현 기자 nine@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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