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메가박스는 클래식 소사이어티 렉처 프로그램 ‘2024 시네도슨트 시즌2’를 6월 초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메가박스 ‘시네도슨트’는 세계 곳곳의 유명 미술관과 작품 및 예술사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메가박스의 미술 강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마친 시네도슨트 시즌1의 최고 좌석 판매율은 80%에 육박한 바 있다.
▲ 사진=메가박스 |
이번 ‘시네도슨트 시즌2’는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에서 진행한다.
먼저 코엑스에서는 ‘미술사의 위대한 라이벌들’을 주제로 ▲반 고흐 VS 에드바르트 뭉크: 그들의 별이 빛나는 밤 ▲에드가 드가 VS 뚤주르 로트렉: 그들의 손에 빚어진 파리 ▲파블로 피카소 VS 앙리 마티스: 그들이 만들어낸 현대 ▲마르크 샤갈 VS 살바도르 달리: 그들의 꿈이 말하는 세계 등 각각의 강연으로 미술사 속 예술가들이 주고받은 영향을 살펴본다.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에서는 ‘서양미술로 보는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그리스 신화의 시작: 신들의 축제, 올림푸스의 세계관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트로이 전쟁과 오디세이의 모험 ▲그리스 신화의 영웅: 인간의 위대함 ▲그리스 신화와 비극: 서양문화에 영향을 준 신화들 등 4개 강연으로 그리스 신화를 다룬 서양 미술사의 명작을 비롯해 작가와 그림에 얽힌 바하인드 에피소드를 다룬다.
메가박스 ‘2024 시네도슨트 시즌2’ 중 코엑스점은 오는 6월 3일부터,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은 7월 4일부터 시작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시네도슨트는 학생, 학부모는 물로 직장인을 포함해 예술을 즐기는 관객들이 끊임없이 유입되는 스테디셀러 강연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고흐와 뭉크를 다루는 강연은 5월에 국내에 열리는 뭉크 전시회 감상 전에 꼭 관람을 권하고 싶은 강연이다.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미술사를 시네도슨트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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