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새로운 세계관 시리즈의 시작을 예고했다.
‘에이티즈’는 2018년 데뷔 앨범 ‘트레저’ 시리즈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해, ‘보물’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세계관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트레저(TREASURE)’의 프리퀄이자 각자 품고 있던 청춘의 열병을 그려 낸 ‘피버(FEVER)’ 시리즈를 선보였다. 에이티즈는 힘든 상황 속에도 서로를 의지하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인셉션(INCEPTION)’, ‘땡스(THANXX)’, ‘불놀이야(I’m The One)’ 등의 곡을 통해 음악적 서사로 풀어내며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현해 냈다.
이후 에이티즈는 새로운 세상 속, 자유를 향해 돌진하는 ‘더 월드(THE WORLD)’ 시리즈로 세계관의 정점을 찍었다. 이들은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억압되고 통제된 곳을 변화시키기 위해 과감한 작전을 펼쳤으며, 이러한 서사를 에이티즈만의 유쾌한 에너지로 표현하며 이들의 뚜렷한 색깔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에이티즈는 각 시리즈마다 정교하고 치밀한 스토리텔링으로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한 것은 물론, 매끄럽게 이어지는 서사를 부여해 세계관을 확장시켰다. 더불어 앨범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세계관 속 상징적인 요소들에 녹여내며 다각도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세계관을 통해 팀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정체성을 꾸준히 보여줬다.
이렇듯 팀의 아이덴티티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에이티즈가 오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으로 돌아온다.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낼 ‘골든 아워’ 시리즈, 그 첫 번째를 장식하는 이번 신보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