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22일 만에 기록이다. 범죄도시 시리즈 총관객 수만 4천만 명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범죄도시4’는 15일 오전 7시 30분 1000만 관객을 넘겼다. 한국 영화에서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를 기록했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영화를 기록했다. ‘범죄도시 2′(1천269만 명)와 ‘범죄도시 3′(1천68만 명)에 이어 ‘범죄도시4’가 시리즈에서 세 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또한 ‘범죄도시4’는 2024년 최단기간, 시리즈 최단 기간 천만 돌파라는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범죄도시4는 개봉 초기 상영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해 스크린 독점 논란을 빚기도 했다.
주인공 마석도 형사를 맡은 배우 마동석은 “모두 관객분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결과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답답한 속을 풀어드리는 시원하고 통쾌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영혼을 갈아 넣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더 재밌고 진화된 시리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 없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범죄도시4’의 손익분기점은 약 350만으로 알려져 있는데. 범죄도시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 마동석이 손익분기점만 넘으면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이야기해왔다. 현재 범죄도시 시리즈는 8편까지 구성돼 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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