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세자가 사라졌다’ 홍예지가 아버지 김주헌과 대비 명세빈의 은밀한 포즈를 목격하는 ‘대충격 스킨십 포착’ 현장으로 충격을 선사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건(수호)이 악인 3인방 민수련(명세빈), 최상록(김주헌), 윤이겸(차광수) 사이에 균열을 일으킬 사이다 행보로 기대감을 폭주시켰는가 하면, 최명윤(홍예지)이 아버지 최상록이 해종(전진오)에게 독을 먹이는 현장을 목격하고 경악의 눈물을 흘리는 ‘독약 입틀막 엔딩’으로 극강의 긴장감을 드리웠다.
이와 관련 홍예지가 명세빈과 김주헌의 스킨십 장면을 발견하는 ‘애정행각 포착’ 현장으로 충격을 선사한다. 극 중 갑작스럽게 대비전으로 향했던 최명윤이 아버지 최상록과 대비 민수련이 초밀착한 채 붙어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 장면.
최명윤은 예상치 못한 현장에 얼굴이 굳어지고, 민수련과 최상록도 최명윤의 기습 방문에 화들짝 놀라 아무 말도 못한 채 서로의 얼굴만 바라보는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더욱이 최명윤은 저고리가 벗겨져 훤히 드러난 민수련의 어깨를 본 후 상황 파악에 나서려 애쓰지만, 이내 머릿속을 스치는 불길한 생각에 치마를 꽉 붙들고 몸을 부들거리는 터.
과연 최명윤이 대비 민수련과 아버지 최상록이 꽁꽁 숨겨왔던 금지된 사랑을 눈치챌 것인지, 민수련과 최상록은 밀회 발각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11회는 18일(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세자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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