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배우 이시원이 서울 도심 속 숲세권 매물을 임장한다.
이날 방송은 미세먼지의 계절 봄을 맞아 서울 도심 속 숲세권 집을 찾아 나선다. 본격적인 매물 임장에 앞서, 요즘은 ‘삼한사온’은 옛말, ‘삼한사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주일 중 4일은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며 대기 문제의 심각성을 전했다.
세 사람은 복팀의 매물이 있는 종로구 부암동으로 향한다. 부암동에 도착한 이시원은 “부암동은 북악산과 인왕산이 감싸고 있다. 예부터 무릉도원을 닮았다고 하며, 흥선대원군의 별장이었던 석파정까지 있는 아름다운 동네이다.”라고 설명한다.
복팀의 매물은 올해 준공된 신축 단독주택으로 널찍한 거실의 통창으로 북악산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매물을 둘러보던 김대호는 “저도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궤도는 “생명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번식의 욕망이 있다.”라고 말한다. 이에 김대호는 “네, 저도 번식하고 싶습니다.”라고 외쳐 눈길을 끈다.
또 수납공간을 체크하던 세 사람은 즉석에서 자투리 공간의 면적을 구하는 수학 공식 대결을 펼친다. ‘구의 부피 공식’을 묻는 질문에 스튜디오의 주우재만이 정답을 말하며 “이 순간을 위해 제가 지금까지 공부를 했다.”고 말한다. 양세찬은 “내가 알고 있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공식이 있다”고 말한 뒤 그룹 R.ef의 노래 ‘이별공식’을 불러 스튜디오를 대동단결 시켰다는 전언이다.
이어 세 사람은 종로구 구기동으로 향한다. 북한산 자락 아래 위치한 곳으로 북한산 비봉코스가 도보권에 있다고 한다. 2021년 준공된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거실 통창 너머 북한산 뷰 테라스가 있어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고 한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 도심 속 숲세권 매물 찾기는 16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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