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진선미 가족들의 노래 대결이 성사됐다.
5월 16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가족의 탄생’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서주 어머니’ 김현선, ‘배아현 아버지’ 배정일, ‘오유진 할머니’ 유일남 등 TOP7 가족이 총출동해 유쾌하고 흥겨운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의 불꽃 튀는 삼각 대결에 버금가는 진선미 가족 대결이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선미 집안의 자존심을 내건 어른들의 싸움이 예고된 것. 이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까지 “피 튀기는 싸움이다”, “다들 너무 강적이다”라며 흥미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배아현 아버지 배정일과 오유진 할머니 유일남이 가장 신경 쓰이는 대결 상대로 정서주를 꼽는다고 해 관심을 더한다. 이를 들은 정서주 어머니 김현선은 “우리 서주한테는 안된다는 걸 보여주겠다”라며 팽팽하게 맞서 긴장감을 안기기도. 이토록 치열한 분위기 속에서 진선미 가족 대결의 승기를 가져간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진선미 가족들의 무대 역시 진선미의 무대만큼 완벽하고 다채로웠다고 전해진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정서주 어머니의 노래 솜씨는 ‘첫눈 보이스’ 정서주의 음색처럼 청아하고 감미로웠다고. 진주에서 유명한 노래 교실 회장님이라는 오유진 할머니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뛰어난 실력으로 상대 팀을 긴장하게 만든다.
이에 질세라 배아현 아버지도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한다. 신사적이고 중후한 멋을 풍기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멤버들이 “아버지 진정하라”며 말릴 정도로 댄스에 몰입한 것. 반전의 무대 장악력으로 역대급 텐션을 이끌어낸 아버지 배정일의 활약은 5월 1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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