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엄마한테 악플 달지 마요” …정형돈♥한유라 악플 감수하면서도 기러기 부부 생활했던 이유

리포테라 조회수  

기러기 아빠 정형돈
결국 아내 채널에 장문의 댓글
정형돈
출처 : 한유라 인스타그램

지난 5월 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의 채널 ‘한작가’에서 공개한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로그> 영상에 정형돈이 긴 장문의 댓글을 달아 화제다.

데뷔 23년만에 댓글 남기기가 처음이라고 밝힌 정형돈은 “와이프 잘 때 몰래 글 남기는 거라 괜히 왜 일키우냐고 혼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하고 서두에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어서 “첫째! 저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 불쌍하게 보시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였다.

정형돈
출처 : 한유라 인스타그램

정형돈 댓글의 나머지 내용으로는 “둘째로 우리는 단란한 가정으로 잘 살고 있다. 셋째로는 아이의 정서적 발달을 신경쓰고 있어 아빠의 직업 때문에 아이들의 마음에 흉이 질까봐 걱정이다. 마지막으로 아내 한유라는 가족의 중심이며 나의 든든한 지원군이다.”라는 이야기가 담겼다.

그러면서도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누군가와는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을 수는 있으나 그게 곧 틀림을 의미하지 않다는 걸 알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는 훈훈한 말로 마무리를 짓기도 했다.

이 장문의 댓글은 공개된 영상 속 정형돈의 딸인 정유하 양이 갑작스럽게 “악플 쓰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정유하 양은 카메라에 손가락으로 X 표시를 만들며 거듭 부탁했다. 덧붙여, “엄마 아빠가 이혼하라는 댓글을 보고서 마음이 아팠다. 사람들이 엄마를 악녀라고 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정형돈
출처 : 한유라 인스타그램

이러한 논란은 정형돈이 아내와 두 딸과 떨어져서 지내는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정형돈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지만, 한유라와 두 딸은 미국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형돈이 과거 공황 장애를 겪었다고 말한 적이 있었던 만큼, 부부에게는 ‘불화설’과 ‘이혼설’ 등의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정형돈이 이런 장문 댓글을 남길 때까지 만만치 않은 고초를 겪어 왔을 것으로 짐작되는 아내 한유라 역시 이후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그녀는 “첫 번째 제가 남편과 살지 않은 이유 그리고 그곳이 하와이인 이유는 100% 남편의 결정이었다.” 말하며, “남편은 늘 유학을 떠나고 싶어 했고 저는 늘 그때부터 매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아주 갑작스럽게 아이들에게 유학을 제안했다.”라고 기러기 부부가 된 사정을 설명했다.

정형돈
출처 : 한유라 인스타그램

또한, “아이들이 유학을 간 곳이 하와이인 이유는 제일 먼저 남편이 왔다 갔다 하기 쉬운 곳, 총기 사고가 없는 안전한 미국, 그리고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 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말해 휴양지인 하와이에 자리 잡은 이유 역시 해명하였다.

게다가 논란을 의식한 듯 “남편을 소위 현금 지급기로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펑펑 쓰지 않으니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여 여러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왜 외국가라 했는지 지금 댓글 보면 이해된다.”, “정형돈 정말 좋은 아빠네.. 본인이 평생 가고 싶어했던 유학이기에 아이들은 자기랑 다르게 어릴 때부터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보냈다는 것이 정말 멋진 것 같다.”, “와…악플 봐. 각자의 삶이 있는 건데 왜 자기들 멋대로 판단하고 누군가를 비난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댓글을 달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실시간 인기기사

리포테라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애도 물결
  • 키스 해링이 만든 회전목마가 뉴욕에 온다
  • 리사와 어쩌면 한 가족? 루이비통가 며느리들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하지원, 방송에 안 보이더니…화가로 변신 인천아트쇼 특별전 참여
  • “아직도 안 믿겨” 개그맨 성용 사망 소식에 팬들 충격…마지막 영상에 추모 물결

[연예] 공감 뉴스

  • 드라마 대타로 출연한 여배우, 너무 예뻐서 난리났다
  • 모두를 위한 스크린, 아리랑시네센터가 만드는 문화의 장 [공간을 기억하다]
  • 크래비티, 자유분방 아홉 청춘...'파인드 디 오르빗' 패스파인더 공개
  • '무혐의 임창정♥' 서하얀, 두 아들과 홀가분한 데이트…"너희에게 위로받아"
  • 배우 부부♥ ‘8살’ 차이지만 동갑처럼 보인다
  • 이찬원 픽 '톡파원 25시' 내 가장 가고싶은 여행지 1위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7년 1억8900만달러에 다저스행” 김하성 제친 FA 유격수 1위 위용…베츠 2루수 복귀, 키스톤 무게감 향상

    스포츠 

  • 2
    아마존(AMZN.O), 내년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 직면…'자사 브랜드 선호'

    뉴스 

  • 3
    엑슨 모빌(XOM.N), 텍사스 공장 확장에 2억 달러 투자

    뉴스 

  • 4
    '포스트 이재명' 논쟁 속 李 궐위시 누가 대안되나…김민석·정청래 주목

    뉴스 

  • 5
    "1634만원에 사는 가성비 SUV"…트랙스 크로스오버 '재고 떨이' 돌입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애도 물결
  • 키스 해링이 만든 회전목마가 뉴욕에 온다
  • 리사와 어쩌면 한 가족? 루이비통가 며느리들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하지원, 방송에 안 보이더니…화가로 변신 인천아트쇼 특별전 참여
  • “아직도 안 믿겨” 개그맨 성용 사망 소식에 팬들 충격…마지막 영상에 추모 물결

지금 뜨는 뉴스

  • 1
    “(김)도영이 (ML에)뺏길까봐 걱정” KIA 우승단장도 흐뭇, 국제용 입증했다…다치면 죽는다의 ‘진실’

    스포츠&nbsp

  • 2
    ‘공중분해 위기說’에 출렁인 롯데그룹, 임원 인사 ‘촉각’

    뉴스&nbsp

  • 3
    디자이너·개발자가 말한 ‘아이오닉 9’의 매력

    차·테크&nbsp

  • 4
    사랑하면 닮는다더니…친구·가족과 몸속 '이것'까지 비슷

    뉴스&nbsp

  • 5
    [게임브리핑]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 첫선 외

    차·테크&nbsp

[연예] 추천 뉴스

  • 드라마 대타로 출연한 여배우, 너무 예뻐서 난리났다
  • 모두를 위한 스크린, 아리랑시네센터가 만드는 문화의 장 [공간을 기억하다]
  • 크래비티, 자유분방 아홉 청춘...'파인드 디 오르빗' 패스파인더 공개
  • '무혐의 임창정♥' 서하얀, 두 아들과 홀가분한 데이트…"너희에게 위로받아"
  • 배우 부부♥ ‘8살’ 차이지만 동갑처럼 보인다
  • 이찬원 픽 '톡파원 25시' 내 가장 가고싶은 여행지 1위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추천 뉴스

  • 1
    “7년 1억8900만달러에 다저스행” 김하성 제친 FA 유격수 1위 위용…베츠 2루수 복귀, 키스톤 무게감 향상

    스포츠 

  • 2
    아마존(AMZN.O), 내년 EU 반독점 조사 가능성 직면…'자사 브랜드 선호'

    뉴스 

  • 3
    엑슨 모빌(XOM.N), 텍사스 공장 확장에 2억 달러 투자

    뉴스 

  • 4
    '포스트 이재명' 논쟁 속 李 궐위시 누가 대안되나…김민석·정청래 주목

    뉴스 

  • 5
    "1634만원에 사는 가성비 SUV"…트랙스 크로스오버 '재고 떨이' 돌입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김)도영이 (ML에)뺏길까봐 걱정” KIA 우승단장도 흐뭇, 국제용 입증했다…다치면 죽는다의 ‘진실’

    스포츠 

  • 2
    ‘공중분해 위기說’에 출렁인 롯데그룹, 임원 인사 ‘촉각’

    뉴스 

  • 3
    디자이너·개발자가 말한 ‘아이오닉 9’의 매력

    차·테크 

  • 4
    사랑하면 닮는다더니…친구·가족과 몸속 '이것'까지 비슷

    뉴스 

  • 5
    [게임브리핑]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 첫선 외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