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경제환이 섬세한 감성을 그려낸다.
경제환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1, +1’을 발매한다.
‘-1, +1’은 지난 3월 발매된 첫 정규앨범 ‘982’ 이후 약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정리하는 과정을 녹였다. 경제환은 특유의 애틋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로 화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그려내며 이별을 경험한 이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한단 말 다른 사람에게로’와 연주곡 ‘itabashi (이타바시)’ 등 총 두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경제환이 작사, 작곡 및 편곡에 모두 직접 참여해 곡이 가진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사랑한단 말 다른 사람에게로’는 나에게 전해줬던 사랑한다는 말이 시간이 지나 다른 사람에게로 전해간다는 메시지와 이별의 애잔함을 담은 곡이다. 현실을 표현한 담담한 가사가 듣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경제환은 그동안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꾸미지 않은 서정적인 감정선으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해왔으며, ‘니가 돌아올 희망은 없다는 걸 알아’, ‘너에게 나는 아무것도 아닐 것 같아’, ‘보통 이별’, ‘사랑은 영화처럼’ 등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이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으로 리스너들과 만날 경제환의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경제환의 더블 싱글 ‘-1, +1’은 1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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