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뮤지컬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그룹 핑클의 데뷔 26주년을 자축하며 완전체 복귀를 약속했다.
그는 14일 개인 채널에 핑클의 노래 ‘영원(永遠)'(2002) 무대 영상을 게재하며 “지난 일요일(12일)이 저희 핑클 기념일이었어다”고 전했다.
이어 “횰 리더(이효리)의 작사곡 영원 으로 살짝 (살짝이야)접었던 우리의 활동을 보고 코끝이 시리시리 하다”고 추억에 잠겼다.
그는 “아직도 존재해주시는 팬클럽 핑키, 핑클 바라기님들께서 올려주신 축하영상, 추억 소환 영상 많이 보고 저도 많이 찾아보게 되면서 울 리더님 말처럼 더 늦기 전에 빨간풍선 가득 든 여러분들과 콘서트를 해야겠단 생각이 확고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뮤지컬 하느라 일년이 금새 흐르고 다른 겨를이 없었던 핑계를 잘 비집고서 친애하는 존버들에게 우리 넷 바칠 날을 빨리 계획하겠다”고 약속했다.
팬들은 “무조건 기다린다”, “큰거 온다”, “20년을 기다렸는데 언제든 준비됐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98년 5월 12일에 데뷔한 핑클은 이효리·옥주현·성유리·이진 등 4인조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핑클은 지난 2019년 JTBC 예능 ‘캠핑클럽’으로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옥주현 글 전문
지난 일요일이 저희 핑클 기념일이었어요.
횰리더의 작사곡 영원 으로 살짝 (살짝이야)접었던 우리의 활동을 보고 코끝이 시리시리 한게 마…
아직도 존재해주시는 팬클럽 핑키,핑클 바라기님들께서 올려주신 축하영상 ,추억 소환 영상 많이 보고 저도 많이 찾아보게 되면서
울 리더님 말처럼 더 늦기 전에 빨간풍선 가득 든 여러분들과 콘서트를 해야겠단 생각이 확고해졌어요. 뮤지컬 하느라 일년이 금새 흐르고 다른 겨를이 없었던 핑계를 잘 비집고서
친애하는 존버들에게 우리 넷 바칠 날을 빨리 계획할게요.
늘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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