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5차 공판이 14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유아인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해 준 의사 두 명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지난 공판에서는 한 유튜버가 증인으로 출석해 유아인에게 대마 흡연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한 바다. 유아인 측은 대마 흡연, 프로포폴 투약 등 혐의 일부는 인정했으나, 대마 권유 혐의 등은 부인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가장하는 방식 등으로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다른 사람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스틸녹스정·자낙스정 등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 타인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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