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개최하는 종합격투기 대회 ZFN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AOMG에 따르면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코리안 좀비’로 잘 알려진 정찬성이 국내 종합격투기 시장의 발전을 위해 기획 및 론칭한 ZFN(Z-Fight Night) 대회가 내달 29일 첫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ZFN의 얼리버드 티켓 및 1차 티켓이 오픈 직후 잇달아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ZFN은 지난달 29일 1차 얼리버드 티켓에 대한 예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추가 수량을 오픈했고, 이달 10일 오픈된 1차 티켓 또한 3분 만에 VIP석과 R석의 예정된 수량이 빠르게 매진됐다. 이는 종합격투기 대회로서 이례적인 성과로 정찬성의 흥행 저력과 ZFN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다.
정찬성의 은퇴 후 첫 번째 공식 행보로 출범한 ZFN은 알파벳의 마지막 철자인 Z의 의미를 살려 대한민국 종합격투기의 ‘마지막 리그’가 되겠다는 포부를 지닌 대회다. 종합격투기 팬들을 위한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물론, 종합격투기의 장벽을 낮추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정찬성이 기획 및 준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에 이번 ZFN은 인기 웹콘텐츠 ‘좀비트립’에서 검증된 아마추어 선수들의 대회 Z-Royal, 아마추어 신예 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 Z-Amateur, 종합격투기 프로 선수들의 대회 Z-Nation, ZFN의 메인 넘버링 대회 ZFN Numbered Event 등 총 4개 부문의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격투기 시장의 새로운 선구자가 될 ZFN은 내달 2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포문을 연다. ZFN의 마지막 2차 티켓은 이달 7일 낮 12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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