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빌리 밴드 스트릿건즈가 새 EP 발매 기념 단독공연을 갖는다.
스트릿건즈(규규, 타이거, 철수, 로이, 인선)은 15일 서울 홍대 프리즘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며, 밴드 타카피, 부산 로커빌리 밴드 하퍼스 보컬 김경수, 더 웜스가 게스트로 참석해 힘을 더한다.
이번 공연은 스크릿건즈의 새 EP ‘락커빌리타임’의 발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현장에서는 팬데믹 시절동안 기록한 멤버들의 미니다큐의 상영회, 새 EP ‘락커빌리타임’의 피지컬 CD 최초 공개 등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새 뮤직비디오와 프로필 촬영 현장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ATW(아티스트웨어)가 콜라보레이션한 스트릿건즈 한정판 패션아이템들이 진열, 판매된다.
‘락커빌리타임’은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던 스트릿건즈 멤버들의 역경과 극복과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앨범이기에 더욱 뜻깊다.
팬데믹으로 대외활동은 물론, 정상적인 합주와작업조차 힘들게 되자, 스트릿건즈 멤버들은 리더 타이거가 전반적인 곡의 얼개를 가져오면 이를 바탕으로 편곡을 해 최종 완성을 하던 기존의 작업방식을 버리고 ‘밴드 멤버들이 각자 온전한 자신의 곡을 내, 컴피티션으로 작업곡을 선정하는’방식으로 전환해 앨범을 탄생시켰다.
이에 ‘락커빌리타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음악들로 채워짐과 동시에 스트릿건즈 멤버 개개인의 서사가 담겼다.
한편 스트릿건즈는 2001년 전신밴드 시절부터 현재까지 로커빌리 장르를 고수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로커빌리 밴드다. 또한 2015년 KBS2 ‘톱밴드3’ 톱3를 비롯해 2016년 미국 ‘하드록라이징’에서 글로벌위너, 2017년 홍콩 음악페스티벌 허쉬(HUSH!) 공식 초청 등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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