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을 향한 정주행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태성 촬영감독이 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살린 디테일한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먼저 김태성 촬영감독은 ‘우채운’(주지훈), ‘윤자유’(한효주), ‘선우재’(이희준) 등 각 캐릭터의 특성을 공간적으로도 디테일하게 담아내 특별함을 더한다. 그는 “‘윤자유’는 작품 속에서 가장 미스터리하게 보여야 되는 인물이기 때문에 차가운 느낌과 따뜻한 느낌을 모두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BF 그룹에서는 차갑게 보이도록 작업을 했고 ‘채운’의 집으로 왔을 때는 따뜻한 느낌이 들게 라이팅을 했다. 이를 통해 ‘자유’라는 인물을 미스터리하게 보이도록 역점을 뒀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
주지훈에 대해서는 “‘채운’은 ‘자유’보다는 조금 더 약간의 정을 가지고 움직이는 인물 같았다”고 표현하며 “‘채운’은 움직임이 많은 캐릭터였다. 굉장히 동적인 부분이 많아 인물이 움직일 때 함께 움직이는 형식으로 촬영을 많이 했다” 전하며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촬영을 진행해 캐릭터의 매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희준을 향해서는 “‘선우재’는 공무원이지만 다크하게 처리했다. 비가 내리는 설정도 많이 해서 차갑고 축축한, 습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전하며 극중 욕망을 뽐내는 ‘선우재’ 캐릭터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려냈다.
뿐만 아니라 긴장감을 증폭시켰던 주지훈 & 이희준의 액션 씬에서는 배우들의 호흡을 믿고 롱테이크로 촬영을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희준 역시 “즉흥적으로 진행됐는데 좋은 합이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처럼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은 물론 각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려낸 디테일한 촬영까지 더해지며 웰메이드 시리즈로 인정받고 있는 ‘지배종’의 모든 에피소드는 오직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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