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 / 사진=tvN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김원해가 변우석과 귀환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1화에서는 다시 돌아온 류선재(변우석)와 마주한 류근덕(김원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근덕은 류선재를 배웅한 뒤 “열몇 시간씩 비행기 타고 가려면 힘들겠다. 하긴 비즈니스 끊어줬으니까 괜찮을라나. 50 평생 나도 한 번 못 타본 비즈니스를. 기내식은 잘 나오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다 큰 아들이면 뭐 그래봐야 애지. 뭐 20년 동안 전지훈련 며칠 보낸 거 빼곤 이렇게 오래 떨어져 보긴 처음”이라며 “엄마 없는 티 안 나게 하려고 내가 엄청 애지중지하게 키웠다”고 털어놨다.
집으로 돌아온 류근덕은 “아들 없으니 집이 허전하구만”이라고 쓸쓸해했다. 그러나 같은 시각, 류선재는 집에 돌아와 있었다.
류근덕은 마스크팩을 붙이고 있는 류선재를 보고 기절했다. 깨어난 류근덕에게 류선재는 “수영에 미련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 생각보다 잘 정리됐었나 보다”라며 “나 스무 살이다. 천천히 찾아본다.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 누가 아냐. 내가 다른 걸로 엄청 유명해져서 막 팬도 생기고 그럴지”라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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