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설이 935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935 엔터테인먼트는 “존재감 있는 열연으로 작품마다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설은 2016년 박재범, 기린의 ‘시티 브리즈’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KBS ‘옥란면옥’,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넷플릭스 시리즈 ‘D.P.’, ‘D.P. 시즌2’, 영화 ‘사자’, ‘발신제한’, ‘방법: 재차의’, ‘믿을 수 있는 사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2018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이설은 2021년 대세 배우 손석구와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당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근 종영한 채널A ‘남과 여’에서는 연애 7년 차 주얼리 디자이너 ‘한성옥’ 역을 맡아 장기 연애 커플의 현실 그 자체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설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미스트(가제)’에서 특수청소업체 신입직원 박해영 역을 맡아 촬영을 종료했으며 후반작업을 거쳐 극장 관객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설이 935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설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935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남궁민, 김여진, 연정훈, 윤선우, 박주현, 권화운, 김택, 신수호가 소속돼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