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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1등 손태진과 전유진이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서 ‘설렘 폭발 커플 댄스’를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7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현역가왕’ 전유진·마이진·김다현·마리아·별사랑을 비롯해 KBL 레전드 전태풍·일본 톱7 스미다 아이코·이탈리아 크리스티나·미국 카메론 등이 출연, 황홀한 글로벌 화음을 맞추는 ‘불타는 세계 속으로’ 특집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손태진과 전유진이 감성 장인 무대를 선보였던 이전과는 달리 ‘특급 컬래버 커플 댄스’ 무대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의 역대급 무대는 MC 양세형의 재치 만점 진행으로 성사된다.
우승콜렉터 손태진의 무대가 호명되자 ‘불타는 트롯맨’ 막내 박민수가 “오늘만을 기다렸다”며 대결자로 호기롭게 자원한 상황. 이때 그동안의 설움을 복수하겠다며 야심찬 선전포고를 터트린 박민수를 보던 MC 양세형이 “이 정도의 원한 관계면 따로 크게 만들겠다”라고 대결을 뒤로 미뤄 모두를 궁금하게 한다.
하지만 이후 박민수 무대 순서가 되고, 박민수가 당차게 손태진을 가리키며 무대 위에 오르는 순간, MC 양세형이 “(대결자로) 손태진, 그리고 전유진까지 함께 나옵니다”라고 말하면서 박민수를 경악하게 한 것.
“박민수의 자신감이면 세게 붙어야 할 것 같았다”는 양세형의 설명에 이어 박민수의 한숨이 이어졌다. 그러나 조항조의 ‘천년을 빌려준다면’을 선곡한 그는 첫 소절부터 모두를 집중하게 만드는 절절한 감성을 토해내며, ‘제2의 명자’에 버금가는 무대를 만들어 모두의 박수를 끌어낸다.
이후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등장한 손태진과 전유진은 ‘노란 샤스 입은 사나이’로 뮤지컬 같은 무대를 만들어 모두의 설렘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에녹은 무대에 나서기 전 전 세계 분들이 공감할 ‘글로벌 송’으로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를 선곡했다고 밝힌다.
제작진은 “‘감성 장인’ 손태진과 전유진이 함께 커플 댄스를 추는, 어디서도 보기 드문 무대를 선보이면서 현장이 그야말로 들썩였다”라고 전했다.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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