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의 매력이 일본 팬들을 만났다.
엘라스트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열린 ‘KCON JAPAN 2024(케이콘 재팬 2024)’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엘라스트는 지난 10일 ‘KCON SHOWCASE(케이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이후 11일과 12일 양일간 ‘DANCE ALL DAY(댄스 올 데이)’, ‘CONNECTING STAGE(커넥팅 스테이지)’ 행사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무대와 이벤트로 관객들을 만났다.
‘댄스 올 데이’에서 엘라스트는 퍼포먼스 맛집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멤버들은 노래가 중간에 음소거 되어도 박자에 맞춰 댄스를 이어나가야 하는 댄스 챌린지를 진행, 완벽한 퍼포먼스에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무반주 라이브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12일 ‘커넥팅 스테이지’에 오른 엘라스트는 지난 2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EVERLASTING(에버레스팅)’에 대한 소개와 타이틀곡 ‘Gasoline(가솔린)’의 포인트 안무인 ‘시동춤’을 선보였다. 특히 개별 미션과 게임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코너들을 진행하며 애교, 댄스, 노래 등 열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엘라스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제대로 발산해 보이기도 했다.
케이콘 재팬을 성황리에 끝낸 엘라스트는 “케이콘에 올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한국에서의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엘라스트는 일본 팬들과의 소통 메신저 오픈 소식까지 알리는 등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멤버들은 케이콘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 깜짝 방문,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며 특급 팬서비스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링크 케이팝 페스티벌’부터 ‘케이콘’까지 컴백 첫 주 일본에서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엘라스트는 오는 14일 음악방송 ‘더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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