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연출 박인석/작가 강윤정/제작 스튜디오
수파두파, 에그이즈커밍) 신기루가 자신의 기세 좋은 먹방을 매너 좋게 감싸준 품절남 조세호에게 홀릭 된다.오늘(13일)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6회는 이글스와 랜더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신기루는 예상치 못한 절친 조세호의 매너 있는 모습에 심쿵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신기루와 홍윤화는 오로지 야구와 먹방을 위해 매주 ‘찐팬구역’ 방문 예약까지 걸며 역대 최고 스케일의 먹방을 펼친다.
이에 신기루가 잔뜩 쌓여 있는 먹방의 흔적에 스스로 흠칫 놀라고 만 것. 급기야 신기루가 “이것 좀 치워달라고 할까 창피하니까?”라고 수습에 나서자 가만히 보고 있던 조세호가 조용히 “내가 먹은 걸로 할게요”라고 말하며 신기루를 안심시킨다. 결혼을 앞둔 품절남의 조세호가 ‘스윗한’ 매력을 발산한 것.
신기루는 뜻하지 않은 조세호의 배려에 “오 매너가 있네요?”라며 함박 미소를 지어 보인다고. 그러나 조세호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신기루는 그릇을 치우자마자 밥공기부터 찾는 모습으로 웃음보를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랜더스 치어리더로 나선 홍윤화가 신기루와 합세해 응원과 먹방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랜더스의 특급 기세를 발휘한다. 홍윤화는 응원가 떼창을 유도하면서도 산낙지 추가를 외치며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모두 해치우는 능력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홍윤화가 응원가 떼창으로 찐팬들의 정신을 쏙 빼놓자 인교진은 “이글스는 자극이 필요해. 나한테 자극을 좀 줘”라고 토로하면서도 “이런 만담에 말려들면 안 돼”라며 자기암시까지 되뇌어 홍윤화를 배꼽 잡게 한다.
과연 스코어마저 잊게 만든 떼창과 먹방 사이 랜더스 찐팬들의 화려한 입담과 뿌리 깊은 ‘깐족 DNA’에 대항하는 ‘불도저’ 응원력이 만들어낼 시너지는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한편, 팬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은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 ENA에서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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