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이몬(DXMON)이 일본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다이몬은 지난 12일 일본 지바현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KCON JAPAN 2024(이하 케이콘)’ 프리쇼의 오프닝을 열었다.
앞서 다이몬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케이콘’에 참석,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새로운 K팝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커넥팅 스테이지’부터 프리쇼까지 다이몬은 매 무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프리쇼에서는 지난 1월 발매한 데뷔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Burn Up’과 ‘SPARK’를 선보였고, 이들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현지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응답했다.
이날 다이몬은 오는 14일 발매되는 싱글 ‘HYPERSPACE 911(하이퍼스페이스 911)’의 타이틀곡 ‘소년… 소녀를 만나다'(Girls, Love boys, Love girls)의 트레일러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트레일러는 지구본을 돌리는 세이타를 시작으로, 일상을 즐기는 다이몬 멤버들을 차례대로 조명했다. 이어 영상은 다이몬의 소년미 넘치는 얼굴과 교실 한편에 자리 잡은 다이몬을 담으면서 마무리됐다.
소속사 THE엔터와 SS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이몬이 14일 컴백을 앞두고, ‘케이콘’ 무대를 통해 글로벌 루키로서의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며 “또 컴백 타이틀곡의 트레일러 공개로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다이몬의 컴백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몬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HYPERSPACE 911’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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